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덴 아자르 (문단 편집) == 평가 == 메호대전의 시대인 2010년대를 대표하는 축구선수를 논할 때 자주 언급되는 선수로, 첼시 역사상 최고의 윙어이자,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자기관리의 실패로 큰 부상 없이 축구 역사상 가장 급격한 몰락을 겪은 선수이기도 하다. 전성기 시절에는 [[호나우지뉴]]처럼 눈이 즐거운 화려한 드리블러는 아니였지만 섬세한 터치와 뛰어난 순간 스피드로 한두명을 쉽게 제칠 수 있는 효율적인 크랙 역할이었다. 마치 메시의 바르셀로나 말년 시기처럼[* 네이마르가 떠난 17/18 시즌부터는 메시가 바르샤를 원맨 캐리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첼시의 공격 전술은 그냥 '아자르 [[해줘]]' 전술이라 아자르에게 패스를 주면 거기서는 분명히 뭐가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정도로 팀에서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패스 능력도 뛰어나서 매시즌 10도움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였고 세계에도 몇없는 골과 어시스트가 적당히 밸런스 있게 잡혀진 훌륭한 선수였다.[*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아자르는 동시대의 월드클래스 윙어에 비하면 득점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럼에도 그가 밀리지 않는 이유는 골 수랑 비슷한 어시스트 기록, 경기장에 행사하는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첼시는 아자르 한 명의 존재로 공격 전술이 성립했다.]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 또한 수준급이었다. 비록 국가대표 커리어는 무관으로 끝났지만 본인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그리즈만을 제치고 실버볼까지 따낼 정도로 미친 폼을 보여주었다. 한 경기 드리블 10회 시도 10회 성공이라는 미친 기록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 마디로 몰락하기 이전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 티보 쿠르투아, 로멜루 루카쿠와 함께 벨기에 황금 세대의 명실상부한 핵심이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 유럽 축구 역사상 손에 꼽을 최악의 자기 관리로 인해 전성기 폼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며 먹튀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해지 이후 팀을 구하지 못하며 젊은 나이에 은퇴를 하였다. 2020년대 초반 레알의 골칫덩이였던 가레스 베일도 그에 비하면 비교도 안될 수준의 선녀로 보일 정도.[* 애초에 베일은 라 데시마와 이후 챔스 3연패에 큰 공을 세운 선수다. 아무리 베일이 까인다 할지라도 아자르랑 비교되는 것은 베일 입장에선 모욕에 가깝다.] 특히나 전임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기 관리가 축구선수들 중 가장 좋은 편이라 레알 서포터즈에게는 더욱 충격이었다.[* 호날두의 경우 독불장군, 지나친 기분파 태도, 수시로 나오는 불화설 등 성격적으로 프로 의식이 부족한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받으나 자기관리는 정반대로 현재 프로 축구 선수들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다. 당장 먹는 음식만 봐도 햄버거에 환장하는 아자르와 달리 호날두는 탄산음료조차 일절 마시지 않는다.] 하지만 아자르가 첼시 시절 보여줬던 퍼포먼스는 모두가 인정할 만큼 뛰어났기에,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몰락에 아쉬워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서는 20대 초중반 시절까지 통했었던 반짝이는 재능만으로 축구를 하다가 진짜 벽에 부딪히고 경기 내용도 안 풀리며 몸도 나이를 먹어 망가지니 동기부여가 약화되기 시작하며 본인이 그대로 놓아버렸단 추측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기 출장 횟수와 부진과는 별개로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았던 본인과 가족들이 평생동안 사용해도 걱정없을 엄청난 연봉을 벌어들인 것과 함께 클럽 기준으론 들만한 트로피는 다 들어봤기에 32살이라는 축구선수로서 이른 나이에 은퇴한다는 결정에도 별다른 미련이 없었을 가능성도 높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여준 행보 또한 이렇게 생각하면 꽤나 납득가기도 한다.] 축구 역사를 통틀어도 손에 꼽을 만한 먹튀의 상징격인 선수이자, 자기관리와 동기부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나태해지는 프로는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퇴보한다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쩌면 앞으로 축구계에 나올 선수들이 프로정신을 더욱 다져야 하는 반면교사로 남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